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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NC 다이노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NC는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에서 8회말에 터진 애런 알테어의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3대 2로 이겼습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NC는 2위 키움과의 승차를 2.5게임으로 유지하며 한국시리즈 직행을 노리게 됐습니다.
2위 키움 히어로즈는 선발 투수 한현희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2대 0으로 눌렀습니다.
LG 트윈스는 6회 대거 다섯 점을 낸 타선의 집중력으로 SK 와이번스에 7대 2로 역전승을 거둬 KT 위즈와 공동 3위가 됐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석 점 홈런 포함 혼자 4타점을 올린 송광민의 활약에 힘입어 5위 두산 베어스를 5대 1로 눌렀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KT 위즈를 8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7위 롯데는 5위 두산과 승차를 2.5경기로 좁혀 가을잔치행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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