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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한 경기 4골’ 손흥민, ‘스카이스포츠’ EPL 파워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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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 경기 4골을 터뜨린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 랭킹 1위에 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22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파워 랭킹에 따르면, 손흥민은 892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112계단이 상승했다.

손흥민은 20일 열린 사우스햄튼과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도움 4개를 받아 4골을 몰아쳤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5-2로 이기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매일경제

손흥민은 20일(현지시간)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사우스햄튼-토트넘 홋스퍼전에서 4골을 터뜨렸다. 사진(英 사우스햄튼)=AFPBBNews=News


2015년 8월에 토트넘에 입단한 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건 처음이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한 경기 4골은 아시아인으로는 최초 기록이었다.

손흥민은 ‘스카이스포츠’의 프리미어리그 파워 랭킹에서 4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는 도미닉 칼버트 르윈(8642점·에버튼)을 287점 차로 제쳤다.

3위부터 7위까지는 사디오 마네(6568점·리버풀), 하메스 로드리게스(6137점·에버튼), 리스 제임스(5853점·첼시), 윌프레드 자하(5816점·크리스탈 팰리스), 모하메드 살라(5752점·리버풀)였다.

사우스햄튼-토트넘전에서 1득점 4도움을 올린 케인도 5592점을 기록해 8위에 이름을 올렸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 랭킹에 따르면, 손흥민은 892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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