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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최근 새 시즌의 문을 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선수와 스태프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서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PL 사무국은 14일 공식 홈페이지에 "7일부터 13일까지 2131명의 선수와 스태프가 코로나19 2차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확진자 신상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이 4명은 10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EPL은 앞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시행한 1차 진단 검사에선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한편, EPL은 지난 12일 풀럼과 아스날전을 시작으로 2020-2021시즌을 개막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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