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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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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역대 첫 컵 대회, 상무 포함 11개팀이 경쟁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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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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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컵 대회가 열린다.

KBL은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조 추첨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KBL 10개 구단에 국군체육부대 상무를 더해 총 11개 팀이 참가한다.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펼친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1997년 시작한 프로농구에서 처음 열리는 컵 대회다.

조 추첨 결과 가장 눈에 띄는 조는 바로 B조다. 지난 시즌 KBL은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되면서 1위를 가리지 못했다. 원주 DB와 서울 SK가 공동 1위로 마무리했다. 두 팀과 인천 전자랜드가 B조에 속해 풀 리그전을 펼친다.

A조에는 울산 현대모비스, 창원 LG, 안양 KGC가 포함됐고, C조에는 고양 오리온, 상무, 부산 kt가 경쟁한다. D조에는 전주 KCC와 서울 삼성의 두 차례 대결로 토너먼트 진출 팀을 가린다.

한편 이번 대회 모든 경기는 개최지인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A조 현대모비스와 LG가 20일 오후 2시 개막전을 치르며, 마지막 결승전은 27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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