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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팀 vs 츠베레프, US오픈 테니스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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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과 7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가 맞붙습니다.

츠베레프는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27위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스페인)에 세트스코어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팀이 세계 5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합류했습니다.

팀은 2018년과 2019년 프랑스오픈,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 진출인데 앞서 세 차례 결승전에서는 모두 졌습니다.

츠베레프가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팀과 츠베레프의 상대 전적은 7승 2패로 팀이 우위를 보입니다.

결승에서 누가 이기더라도 노바크 조코비치, 라파엘 나달, 로저 페더러 이른바 '빅3' 가 아닌 선수로는 2016년 US오픈 스탄 바브링카(스위스) 이후 4년 만에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챔피언이 됩니다.

팀은 1993년생, 츠베레프는 1997년생으로 결승전 승자는 현재 20대 나이의 선수로는 유일하게 메이저 챔피언 경력을 갖게 됩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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