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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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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김주형, PGA 개막전 세이프웨이 1R 공동 11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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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김주형(18·CJ대한통운)이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김주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 북코스(파72)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아시안투어에서 활약하던 그는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 도전했다.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맛봤다. 이어 군산CC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역대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18세 21일)과 입회 후 최단기간 우승(3개월 17일)을 동시에 달성했다.

김주형은 지난달 PGA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했다. 생애 두 번째 PGA 투어 무대서 첫날부터 순항했다.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1, 5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7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8번 홀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아내 만회했다.

1라운드 단독 선두는 러셀 녹스(스코틀랜드)가 차지했다. 이글 1개, 보기 7개로 9언더파 63타를 만들었다.

김시우는 버디 4개, 보기 2개를 쳐 2언더파 70타로 공동 59위로 출발했다. 배상문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81위에 올랐다. 최경주와 이경훈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128위에 그쳐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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