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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황정음·이영돈, 결혼 4년만 이혼 수순 "사생활, 사유 못 밝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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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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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과 결혼 4년 만에 이혼한다.

3일 황정음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황정음이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황정음은 201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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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2004년 슈가에서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했으며 '지붕 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비밀', '그녀는 예뻤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지난 6월 종영한 JTBC '쌍갑포차'에 이어 지난 1일 종영한 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영돈은 2006년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고, 그해 12월에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프로 데뷔했다. 철강유통업체 거암철강의 후계자이자 거암코아의 CEO다. 일본 프로 골프투어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씨제스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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