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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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의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BTS)에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여당 의원들이 축하 인사를 보냈다.
1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데뷔 첫 영어 곡으로 케이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셨다”며 “코로나 우울을 날려버릴 강력한 다이너마이트”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어려운 시기를 뚫고 갈 위안과 힘을 얻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의원도 “저는 평소 BTS의 IDOL과 FAKE LOVE 등을 컬러링으로 사용하는 자칭 ‘아미’”라며 “팬이자 한국인으로서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BTS의 글로벌 활동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웠지만, 음악에는 국경도 코로나도 없었다”며 “BTS 노래가 코로나로 지친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달래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박범계 의원도 “빌보드 차트 1위는 그저 서양인들의 몫이려니 했는데 방탄소년단이 1위를 했다”며 “코로나로 신음하는 국민들에게 큰 위안이 될 듯하다. 힘내자! 다이너마이트 터지듯”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윤영찬 의원 페이스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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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의원 또한 “80년대 초 고등학생 시절부터 팝송을 들으며 빌보드 차트에 익숙해졌지만, 우리나라 가수가 이 차트를 석권할 것이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며 “코로나로 고통받는 모든 국민들께 모처럼 행복한 뉴스를 전해줘 고맙다”고 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지난 2018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파리에 갔다 공연차 들른 BTS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만든 순간들 BTS 모먼트 7.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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