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울버햄턴 공격수 아다마 트라오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스페인 국가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1일(한국시간) 트라오레가 최근 스페인 대표팀 합류를 위해 받은 코로나 진단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대표팀은 훈련을 앞두고 선수단 전원의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 트라오레는 라스로자스 훈련 캠프 도착 즉시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트라오레는 유럽축구연맹(UEFA)의 지침에 따라 네이션스리그 참가가 불발됐다. 스페인은 이번달 네이션스리그를 통해 독일, 우크라이나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개막을 앞두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트라오레를 통해 스페인 대표팀이나 울버햄턴 선수단 내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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