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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9월 출산' 바다, '♥10살 연하'와 결혼 3년만 임신…S.E.S 모두 '애엄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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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바다가 결혼 3년 만에 임신해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로써 S.E.S는 슈, 유진에 이어 바다까지 모두 엄마가 됐다.

바다는 31일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제가 바다 2세를 가졌다"고 결혼 3년 만에 임신했다고 밝혔다.

바다는 "더 빨리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계속되는 장마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이 시기에 제가 축하받는다는 게 괜히 죄송스럽기도 해서 계속 고민하다가 조심스레 말씀 드린다"며 "아기는 저처럼 튼튼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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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현재 태교에 집중하고 있으며,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그는 "떨리는 제 마음의 손을 꼭 잡아 주시길 바라며, 항상 여러분 생각하면서 태교를 하고 있으니 기도 많이 부탁드린다"며 "2세를 낳고 더 열심히 성실하게 활동할 예정이니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 계속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모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 바다에게 동료 스타들의 축하 역시 뜨거웠다. 배우 소유진은 "언니 너무나 축하해요. 순산을 기도할게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성우 서유리 역시 "언니 너무너무 축하해요"라고 했으며 이외에도 모델 이현이, 혜박 등의 스타들이 바다의 순산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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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S.E.S 멤버 슈, 유진, 바다 모두 엄마가 됐고, 누리꾼들은 감회가 새롭다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또 바다가 공개한 만삭 사진 역시 출산이 임박한 만큼 아름다운 'D라인'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바다는 2017년 3월 10살 연하의 요식업계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S.E.S 멤버 유진은 2011년 배우 기태영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슈는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세 자녀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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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바다 편지 전문이다.

사랑하는 팬 여러분 떨리는 마음으로 오늘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후, 너무 떨리고 쑥쓰럽지만 제가 바다 2세를 가졌습니다.

더 빨리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계속되는 장마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이 시기에 제가 축하 받는다는 게 괜히 죄송스럽기도 해서. 계속 고민하다가 오늘에야 조심스레 말씀 드리게 되었네요. 아가는 저처럼 튼튼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고요. 아마도 9월경에 세상에 나올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 떨리는 제 마음의 손을 꼭 잡아 주시길 바라며, 항상 여러분 생각하면서 태교를 하고 있으니 기도 많이 부탁 드릴게요. 저 바다는 2세를 낳고 더욱 열심히 성실하게 활동 할 예정이니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 계속 부탁드릴게요.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020년 여름, 언제나 여러분 마음 속에 푸른 바다 올림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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