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31일(한국시각) "오클랜드 선수단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선수의 실명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로써 이날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오클랜드의 맞대결은 취소됐다. 이후 오클랜드 선수들은 휴스턴 원정 숙소에 격리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오클랜드로서는 해당 검사에서 확진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경우, 이후 일정들도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오클랜드는 9월2일부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3연전, 5일부터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3연전이 예정돼 있다.
한편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가 취소된 것은 마이애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신시내티 레즈, 뉴욕 메츠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