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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폴 포그바와 탕귀 은돔벨레에 이어 프랑스 미드필더 우셈 아우아르(22, 올림피크 리옹)마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옹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종과의 2020-21시즌 리그앙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아우아르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아우아르는 소속팀 리옹이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진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했던 미드필더다. 현재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를 비로한 많은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고 있던 상황 속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우아르가 무증상 확진자라는 점이다. 자가격리와 치료만 마친다면 곧바로 훈련에 복귀할 수 있다. 리옹은 "아우아르는 현재 무승상이다. 앞으로 2주 동안 자가격리를 진행한 뒤에 다시 팀에 합류할 것"이라며 입장을 발표했다. 아우아르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리옹은 홈에서 펼쳐진 디종과의 리그 첫 경기에서 멤피스 데파이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아우아르는 이번에 스웨덴과 크로아티아와 맞붙는 UEFA 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프랑스 대표팀에도 선발됐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해당 경기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프랑스 대표팀은 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포그바와 은돔벨레에 이어 3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팀을 제대로 운영할 수 없는 불상사를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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