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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이강인, 팀 훈련 복귀…발렌시아서 코로나19 확진 선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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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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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던 이강인(발렌시아)이 팀 훈련에 복귀했다.

발렌시아는 2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 무크타르 디아카비가 오전 팀 훈련에 참여했다"면서 "이강인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고, 디아카비는 그라운드 밖에서 재활 트레이너와 함께 프리시즌 첫 훈련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 23일 카스테욘과의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16분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이후 의무진과 대화를 나눈 뒤 마누 바예호와 교체됐다.

발렌시아 구단은 24일 "이강인이 왼쪽 무릎에 가벼운 염증이 있다"고 이강인의 부상 부위와 정도에 대해 밝혔다.

프리시즌에서 부상을 입어 우려를 자아낸 이강인은 27일 팀 훈련에 복귀하며 건재함을 나타냈다. 이로써 올 시즌 팀 리빌딩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이강인은 새 시즌을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발렌시아에서는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발렌시아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1군 프리시즌에 참여하고 있는 선수 1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밝혀졌다"며 "확진 선수, 그리고 그와 밀접 접촉한 이들은 현재 자가격리를 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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