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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관람한 것으로 드러났다.
'브로드웨이 42번가' 제작사인 CJ ENM 측은 "지난 8울 18일 20시 공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샤롯데씨어터를 방문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을 관람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공지했다.
CJ ENM 측은 "역학 조사 결과, 확진자는 극장에 체류하는 동안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공연 관람 시 동반인 3인(모두 음성)을 제외하고 2m 이내 주변 관객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확진자는 인터미션에도 추가 이동하지 않았고, 최종적으로 공연장 내 밀접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어 공연장 내 의무 검사자 등이 한 명도 없음을 역학 조사 관계처로부터 통보 받았다. 또한 이후의 정상 공연이 진행 가능한 것으로 확인 받았다”라고 전했다.
CJ ENM 측은 "샤롯데씨어터는 매주 정기적으로 전문 업체와 함께 공연장 전체 방역을 시행하고 있고 매 공연 전후로 자체적으로 객석과 로비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며 "확진자 방문을 확인한 직후, 추가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CJ ENM 측은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공연까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심하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마지막 공연까지 하루를 남겨두고 있다. 송일국, 이종혁, 양준모, 전수경, 홍지민, 정영주, 최정원, 배해선, 김환희, 오소연, 임하룡, 정민 등이 출연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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