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체육산업개발 엠블럼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림픽공원 관리, 운영을 맡고 있는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은 올림픽공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지난 15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근무자 중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건물 폐쇄 및 관할 보건소에 역학조사를 의뢰해 직간접 접촉자 등을 자가격리했다"면서 "16일 추가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림픽공원을 임시 휴장(8.17-23)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은 16일부터 전체 시설물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공원 내 스포츠센터, 매점, 자전거대여 등 모든 사업도 잠정 중단하고 입장객 출입을 제한한다.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이사는 "엄중한 현 상황을 인식하고 관계당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확진자의 이동동선 등 역학조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안전한 환경의 올림픽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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