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반데라스. '더 리벤지' 스틸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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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국 CNN 방송은 10일(현지시간)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코로나19 확진자로 격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반데라스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상태에서 60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코로나19 질환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격리 지침을 따르면서 내 60번째 생일을 축하하게 됐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싶다"며 "나는 비교적 건강하고, 다만 평소보다 약간 더 피곤을 느끼며 가능한 한 빨리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이 격리를 읽고 쓰고 쉬고 내가 완전한 열정으로 도달한 나의 60번째 해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계획을 계속 세우는 데 이용할 것"이라며 "모두에게 큰 포옹을"이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1960년생인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지난 1982년 영화 '정열의 미로'를 통해 데뷔했다. 2019년 제23회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 남우주연상, 2015년 제29회 고야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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