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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전력강화실장 사퇴…어수선한 인천, 성남에 0-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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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나상호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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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15경기 무승의 늪에 빠졌다.

인천은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성남FC와의 맞대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이천수 인천유나이티드 전력강화실장(39)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로써 지난해 1월부터 선수단 관리 등을 담당했던 이 실장은 1년 7개월 만에 짐을 싸게 됐다.

이 실장의 사퇴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인천 조성환 신임 감독 선임 과정에서 구단 고위 관계자와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점이 사직서를 낸 이유로 짐작된다.

인천은 지난 6월 말 임완섭 전 감독이 물러난 이후 췌장암 투병 중인 유상철 전 감독의 복귀를 시도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없던 일로 했다. 최근에는 이임생 전 수원 삼성 감독과의 계약이 막판에 불발, 혼란 끝에 조성환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한 인천은 올 시즌 1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지며 5무10패(승점5)로 최하위에 자리했다. 반면 성남은 3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하며 6위로 도약했다.

성남은 후반 1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나상호가 오른발 슈팅으로 인천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42분에도 아크 안쪽에서 슈팅을 날려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나상호의 멀티골 활약.

인천은 만회골을 노렸지만, 끝내 골을 터지지 않았다.

한편 상주 상무도 같은 날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승점 28을 기록, 3위로 올라섰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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