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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또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8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 구단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낸 선수가 1명이 추가로 나왔다"면서 "8일 부시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는 취소됐다"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달 3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일정을 중단하고 밀워키 원정 숙소에 격리됐었다. 이후 추가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7명의 선수를 포함해 총 1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이에 세인트루이스는 계속해서 예정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이틀 연속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으면서 격리가 해제됐고 이틀 전 세인트루이스로 복귀했다. 이어 8일 컵스전을 통해 다시 경기를 재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컵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적으로 발새하면서 8일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 이 1명의 선수에 대한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김광현은 12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하면서 이 역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태에 놓이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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