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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AOA 설현 측 "태국 담배 루머,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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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설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룹 AOA 멤버 설현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가 '태국 담배 걸그룹' 논란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22일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루머 속 인물은 설현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 온라인상에 근거 없는 루머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위한 자료를 수집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를 사실인 것처럼 보도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심히 유감이며 이로 인해 심각하게 명예가 훼손된 점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경고했다.

뿐만 아니라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온라인상에서 일어나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한 어떠한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지난 2016년 9월 방송된 E채널의 '용감한 기자들'에서 한 걸그룹 멤버가 흡연과 욕설을 했다는 내용이 재조명됐다.

당시 '용감한 기자들'에 출연한 한 기자는 "걸그룹 A 씨가 가녀리고 청순한 외모를 지녔고 성격도 좋아서 남성 팬들이 많다"라고 설명하며 "평소에 욕설과 담배를 입에 달고 산다"라고 전했다.

이어 "호텔 측에서 흡연에 대해 지적하며 경찰에 넘기겠다고 하자 A 씨는 '금연구역인 줄 몰랐다'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고, 결국 광고 스태프들이 A 씨의 신분을 밝히며 대신 사과를 해서 사건은 마무리됐다"라고 덧붙였다.

또 "A 씨가 광고 촬영도 지각하며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고, 평소 다른 멤버를 전용 심부름꾼처럼 대했다"라고 폭로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걸그룹 A가 그룹 AOA 멤버 설현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설현의 소속사는 이를 부인하며 허위사실 유포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연예계에는 아이돌 그룹 멤버 간의 불화와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의 법적 분쟁으로 큰 논란을 모았기 때문에 과거의 사건이 재조명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설현은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낮과 밤'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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