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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POP이슈]에이핑크 오하영, 축구단 FC루머 해명→인신공격·성희롱 강경대응(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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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오하영/사진=헤럴드POP DB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오하영이 여자 축구 동호회 창단 소식을 알렸다가 받은 오해를 해명한 가운데, 소속사 측은 오하영을 향한 악플 및 성희롱 등에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7월 19일 온라인 상에서 소속 아티스트 Apink(에이핑크) 오하영 관련 인신공격,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도를 넘는 악성 게시물의 다수의 사례를 발견한 사실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팬 분들의 제보 및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였으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실추 시키는 악성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과 자료 수집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강경 대응 할 예정이며, 아티스트를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하영은 지난 19일 자신이 속한 축구 동호회 FC루머의 창단 소식을 알렸다가 동명의 남자 연예인 축구단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 아니냐는 오해가 불거지자 SNS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FC루머에는 오하영을 비롯해 구구단 김세정, 트와이스 지효와 미나, EXID 정화, 배우 김새론 등이 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하영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만들어진 여자팀이고 열심히 땀 흘리고 운동하는 보람에 다들 운동하게 됐다"며 "남자팀과는 무관한 팀이고 본 적도 같이 축구를 해본 적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두 차례에 걸쳐 오하영이 해명했고, 김세정 역시 SNS를 통해 "남자팀과 여자팀은 전혀 관계가 없는, 관계가 없을, 교류조차 전혀 한 적이 없고 하지 않을, 누가 있는지도 모르며 서로 궁금하지 않은 그런 사이"라고 밝혔다. 이에 팬들 또한 억측에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며 악플 및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다음은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7월 19일 온라인 상에서 소속 아티스트 Apink 오하영 관련 인신공격,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도를 넘는 악성 게시물의 다수의 사례를 발견한 사실이 있습니다.

팬 분들의 제보 및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였으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실추 시키는 악성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과 자료 수집을 이어갈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당사는 팬 분들께 지속적인 제보를 받을 예정이며, 팬 분들께서 수집하신 악성 게시물에 대한 사례가 있으신 경우 아래 팬 메일로 제보해주시면 신중하게 내용 검토 후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강경 대응 할 예정이며, 아티스트를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인 Apink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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