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최근 행보에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다. 어린 선수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팀이라고 자신했다.
맨유의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 1월부터 이어온 무패 행진이 재개 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1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는 중이며 최근에는 3점차 이상 대승을 연속 4번 거두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는 선수들의 자신감 향상과 브루노 페르난데스, 메이슨 그린우드의 활약상이 있었다. 브루노는 지난 2월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6월의 선수상을 연속 수상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최근에는 맨유 유스 출신 그린우드마저 터졌다. 브루노는 10경기 7골 6도움, 그린우드는 이번 시즌 9골을 넣으며 맨유 공격을 이끌고 있다.
팀 연령대도 상당히 어리다. 공격진 나이만 봐도 마커스 래쉬포드(22), 앙토니 마르시알(24), 다니엘 제임스(22), 그린우드(18), 브루노(25) 등 젊고 어린 선수들이 주축이 됐다. 여기에 이번 여름 제이든 산초(20), 페데리코 키에사(22) 등 젊은 자원을 노리고 있다.
솔샤르 감독도 이제는 맨유가 어린 선수들에게 매력적인 클럽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12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 사전 기자회견에서 '데일리메일'을 통해 "맨유는 야망있는 어린 선수들에게 매력적인 팀이라고 생각한다. 결과와 경기력 모두 따라오고 있다. 맨유는 빠르게 공격하는 팀이고, 유스 출신 선수들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구단 환경에 오래 머무르면 어린 선수들의 충성심은 더욱 강해진다. 구단과 코칭스태프가 선수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면 선수들도 자연스럽게 그들을 신뢰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