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음악중심'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5관왕을 달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블랙핑크와 선미, 화사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블랙핑크가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블랙핑크는 "블링크 1등했어요! 이건 블링크를 위한 상입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오랜만에 컴백했는데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는 것은 모두 블링크 덕분"이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레드벨벳의 첫 유닛으로 돌아온 레드벨벳-아이린&슬기는 독특한 데칼코마니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Monster’(몬스터) 무대로 레드벨벳과는 또 다른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신곡 ‘Monster’는 상대방의 꿈속에 들어가 춤추고 놀며 빠져들게 하는 불멸의 ‘Monster’ 이야기를 담은 콘셉추얼한 가사가 인상적인 팝 댄스 곡으로, 힙한 매력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호평받고 있다.
6개월만에 청량 여름 에너지를 안고 돌아온 SF9은 타이틀곡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 (Summer Breeze)’와 수록곡 ‘별을 따라 (Into The Night)’ 무대로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과 뜨거운 퍼포먼스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렬한 여름 노래 'PLAY'로 돌아온 청하는 뮤지컬을 보는 듯한 연출과 댄스스포츠를 결합한 안무로 퍼포먼스 퀸의 저력을 뽐냈고, 솔지는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 무대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틋한 이별감성을 전했다. 유승우는 달콤한 러브송 '걸을까'로 감미로운 보이스를 자랑했다.
이외에도 글로벌을 강타한 'How You Like That' 무대를 꾸민 블랙핑크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비주얼로 무대를 장악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레드벨벳-아이린&슬기, SF9, 청하, 솔지, 유승우, 블랙핑크, 선미, Stray Kids, 이진혁, WOODZ(조승연), 골든차일드, AB6IX, VERIVERY, DONGKIZ I:KAN, 엘라스트, Weeekly, 김수찬, 보이스퍼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