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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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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악천후로 1라운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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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LPGA 최진하 경기위원장이 1R 취소 관련 브리핑 하고 있다./KLPGA 제공물이 찬 18번홀./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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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가 악천후로 취소됐다.

10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첫날 1라운드 경기는 오전 7시에 첫 조가 출발했으나 1시간여 만인 오전 8시 17분에 많은 비로 인해 중단됐다.

이후 경기는 오전 10시, 정오로 재개 시간이 계속 미뤄지다가 결국 오후 1시 넘어 낙뢰 위험성 등의 이유로 1라운드 취소가 확정됐다.

최진하 KLPGA 경기위원장은 "오늘 9개 홀 이상을 마친 조가 없고, 기상 예보에 따라 내일 새로 1라운드를 시작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최진하 위원장은 "월요일인 13일이 예비일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일단 2라운드까지 마친 이후 상황에 따라 대회 진행 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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