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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최윤희 차관, 경주시 여자검도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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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문체부 제2차관이 故 최숙현 선수가 지난해까지 몸 담았던 경주시청 직장운동부를 둘러보며 선수들 고충을 들었습니다.

최 차관은 경북 경주시청 여자검도부의 합숙소인 경주 문화중·고등학교 연습장과 숙소 상태 등 시설을 현장 점검하고 선수 4명과 대화했습니다.

최 차관은 여러분의 선배로서, 체육 정책을 관장하는 책임자로서 미안함과 비통함을 느낀다면서, 혹시 故 최숙현 선수와 유사한 상황을 겪었다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선수들은 훈련이나 합숙, 경기 때 인권 침해 사례는 없었다면서, 1년 단위인 계약 기간 연장과 비인기 종목의 지원 등을 요청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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