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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어게인TV]'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 빚 떠안고 위기→네 남자들과 운명or악연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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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우리, 사랑했을까'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송지효가 회사 빚을 떠안아 위기에 몰린 가운데 네 명의 남자들과의 인연 혹은 악연이 시작됐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서는 싱글맘 노애정(송지효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중학생 딸 노하늬(엄채영 분)를 둔 싱글맘 노애정. 그는 자신이 다니던 영화사가 망할 지경에 이르며 회사의 빚을 모두 떠안게 됐다. 영화사 대표로부터 보증 사기를 당하고 만 것. 대부업체 사장 구파도(김민준 분)는 노애정에게 나타나 가족들을 언급하며 협박, 돈을 갚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노애정은 영화사를 살려보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천억만 작가의 판권 계약서를 발견했고 해당 작품으로 영화를 만들어 성공하겠다는 일념 하에 구파도를 찾아가 투자를 제안했다. 이에 구파도는 원작자인 천억만이 작가가 되고 류진(송종호 분)이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조건으로 100억을 투자하겠다고 얘기했다.

결국 구파도에게 투자를 받기 위해 그는 천억만 작가 오대오(손호준 분), 그리고 류진을 만나기에 이르렀다. 류진과 대학시절 인연이 있었던 그는 류진의 행사장을 찾아갔지만 오히려 극성팬으로 몰리며 류진과 맞닿지 못했다. 하지만 다행히 오대오와는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오대오가 노애정이 보낸 메일에 답장을 하며 만남을 수락한 것. 기대에 부풀어 오대오를 만나러 간 노애정은 작가의 정체를 알고 깜짝 놀랐다. 두 사람 또한 이미 알던 사이였다.

한편 노애정은 오연우(구자성 분)와도 만나게 됐다. 오연우는 딸 하늬의 학교 담임 선생님이었고 하늬가 전학 첫날 사고 아닌 사고를 쳐 학교를 방문했다 마주쳤다. 오연우는 노애정을 보고 반가워했고 이들 역시 과거 인연이 닿아있었다. 노애정은 후에 오연우와 버스에서 재회한 후에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됐다.

노애정은 이렇게 네 남자들과 얽히게 됐다. 네 사람 중 세 사람은 모두 노애정의 과거와 연관이 돼있던 남자들. 이들이 앞으로 어떤 관계 속 다각로맨스를 그려나갈 지 관심이 모아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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