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오늘의 PGA 소식

LPGA 브리티시 여자오픈, 8월 무관중으로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박인비 / 사진=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오는 8월 영국에서 개최할 예정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LPGA 투어는 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이디스 스코틀랜드오픈이 8월13일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에서 무관중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어 "8월20일 영국 스코틀랜드의 사우스에어셔에서 열리는 브리티시오픈도 무관중으로 개최된다"고 전했다.

애초 두 대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LPGA 투어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의 경우 영국으로 입·출국 및 자가격리 등 필요한 문제로 정상 개최가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최근 영국 정부가 일부 국제 스포츠 행사에 출전하는 선수, 코칭스태프, 관계자 등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한다고 발표하면서 대회 개최에 탄력을 받았다.

특히 여자 브리티시오픈은 올해 열리는 첫 메이저 대회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PGA 투어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메이저 대회는 전 세계 1000만 명의 팬들에게 방송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4월로 예정됐던 ANA 인스퍼레이션은 오는 9월로 연기됐고, 6월 US여자오픈은 오는 12월로 미뤄졌다.

한편 LPGA 투어는 지난 2월 호주여자오픈을 끝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오는 31일 열리는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투어가 재개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