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옥탑방 문제아들' 모델계 레전드 장윤주 등장...다이어트 비법 부터 육아 언급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KBS2TV '옥탑방 문제아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장윤주가 입담을 뽐냈다.

7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KBS2TV '옥탑방 문제아들'에서는 장윤주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장윤주에게 섭외만 1년을 했는데 그동안 왜 이렇게 출연을 안했나"라고 물었다.이에 장윤주는 "나는 답이 있는 게 무섭다"며 "난 정답이 없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후 장윤주는 출산 후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윤주는 "한 사람으로서 여자로서 엣지를 잃고 싶지 않았다"며 "출산 후에는 진짜 독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노력을 했다"라고 전했다.

장윤주는 "출산 후에는 6개월 동안 하루에 1000칼로리만 먹었다"고 전했다. 이에 정형돈이 “그럼 하루에 공깃밥 3개 정도만 먹은 거냐”고 묻자 "양질의 단백질과 채소, 과일만 골라서 딱 1000칼로리만 먹었다"라고 말했다.

또 김용만은 "앉아서 힙 라인을 관리하는 비법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장윤주는 "나는 근력운동도 하고 현대 무용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은이가 “윤주는 관상이 아닌 몸상을 본다”고 하자 장윤주는 “직업병이다"며 "1초 만에 몸을 스캔하는 버릇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더니 김용만에게 "살을 급하게 뺀 것 같다"고 최근 다이어트하고 있는 김용만의 몸 상태를 알아챘다.

문제로 데미무어가 젊어보이려고 800만 원을 들여 성형한 부위가 어디인지 맞혀야 했다. 장윤주는 “귓불수술”이라고 말하며 “귀도 늙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답은 무릎주름이었다.

이에 장윤주는 "저도 수술을 한번도 안 해봤다"며 "정말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주는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얼마나 수술하고 싶었겠냐"며 "권유도 많이 받았고 조금씩 다 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나만 고르라는 말에 장윤주는 "하나만 하면 안된다"며 "하나하면 너무 티가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번도 성형을 안 했는데 한다면, 땡기고 싶다"며 "지금은 머리카락으로 당겼는데, 풀면 내려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윤주는 육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육아가 힘들다며 숨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 남편과 자신을 닮아 딸이 다리가 길다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