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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키움 외인 타자 러셀 입국…양평서 자가 격리하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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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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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대체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이 오늘(6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땅을 밟았습니다.

러셀은 특별 검역 조사를 받은 뒤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진 및 진단 검사를 받을 계획입니다.

한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게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14일간의 자가 격리 기간에 러셀은 경기도 양평의 펜션에서 지낼 예정입니다.

키움 구단은 러셀이 자가격리 기간, 훈련할 수 있도록 배팅 케이지를 비롯한 훈련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또한, 전담 직원을 배치해 러셀의 훈련과 한국 생활 적응을 도울 계획입니다.

손혁 키움 감독은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훈련하며 KBO리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자가격리가 끝난 뒤 2군에서 1∼2경기 출장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한 후 1군에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키움이 테일러 모터를 내보내고 새롭게 영입한 러셀은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내야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유격수로 460경기, 2루수로 149경기를 소화했습니다.

빅리그 통산 타격 성적은 타율 0.242, 60홈런, 253타점입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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