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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잭슨, 美 라디오 차트 29위…K팝 그룹 솔로 최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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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갓세븐’ 잭슨(Jackson Wang)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북미 차트를 질주하고 있다.

잭슨은 지난 3월 싱글 ‘100 웨이즈’(100 Ways)를 발표했다. 이 곡으로 북미 라디오 채널 집계처 ‘미디어베이스 탑 40’에서 29위를 기록했다.

‘미디어베이스’는 라디오 방송 횟수를 조사하는 음악 산업 서비스 업체다. 미국과 캐나다 시장의 180개 라디오에서 재생되는 음원을 조사한다.

잭슨은 지난달 39위로 차트에 진입했다. 5주째 차트를 유지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K팝 그룹 솔로 최초 기록이다. 중국계 솔로 가수로서도 최고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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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잭슨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솔로 앨범 ‘미러스’(Mirrors)로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3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잭슨은 “놀라운 성과에 감격스럽고 영광스럽다”며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늘 한결같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잭슨의 미국 레코드 레이블 파트너사 ‘88라이징’의 션 미야시로 대표는 “미국의 라디오 차트는 인기의 척도이자, 진입장벽이 가장 높은 차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잭슨의 이번 기록은 아시아 아티스트로서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한국과 아시아권을 비롯해 미국 시장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잭슨은 감사의 의미로 다음 달 1일 낮 12시(한국 시각) 유튜브 ‘88라이징’(88 RISING) 공식 채널에 스페셜 영상을 공개한다.

<사진제공=88라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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