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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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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속 KLPGA 출전' 김효주, 목에 담 걸려 대회 마지막날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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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목에 담이 걸린 김효주가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김효주(25·롯데)는 28일 경기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6503야드)에서 열린 KLPGA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4라운드에서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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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목에 담이 걸려 대회를 포기했다.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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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민지와 함께 선두와 3타차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도중 기권했다

대회 관계자는 "김효주가 전날 밤 잠을 잘 못잤다. 큰 부상은 아니고 담이 걸렸다. 목에 테이핑을 하고 경기에 나섰다"라고 밝혔다. 6주연속 국내 무대에 출전한 김효주는 결국 마지막날 고통이 심해 진통제를 먹고 1번홀에서 티샷했지만 경기를 포기했다.

김효주는 그동안 체력 훈련 등으로 몸을 만들었으나 누적된 피로가 문제였다.

LPGA에서 활약하는 김효주는 지난 5월14일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KLPGA 챔피언십부터 내리 국내 무대에 서왔다.

국내 첫 대회서 4위를 한 그는 E1 채리티오픈에선 33위를 한뒤 뒤이어 열린 E1 채리티오픈서는 33위를 기록, 숨을 골랐다. 이후 롯데칸타타오픈 우승으로 KLPGA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연이어 제주에서 열린 S-OIL 챔피언십서 40위를 한 그는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선 준우승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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