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MLB에 확진자가 40명을 넘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26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앤드루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운영부문 사장은 이날 영상 콘퍼런스 콜(전화 회의)에서 "우리 구단 내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미네소타 구단도 몇몇 선수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는 모양새다. 이 때문에 7월 2일부터 스프링캠프에 들어갈 예정인 MLB에 비상이 걸렸다.
[이용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