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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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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선두 4명…PGA 투어 RBC 헤리티지 우승 경쟁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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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만 4명이 나오며 우승 경쟁 '혼전 양상'이 펼쳐졌습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웹 심슨(미국)을 비롯해 4명이 중간 합계 15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습니다.

심슨이 3타를 줄이는 데 그친 가운데, 티럴 해턴(잉글랜드)이 8타,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가 6타, 라이언 파머(미국)가 5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합류했습니다.

올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임성재 선수가 이미 컷 탈락해, 만약 심슨이 마지막 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승할 경우에는 임성재를 제치고 페덱스컵 포인트 1위로 올라서게 됩니다.

하지만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5위 (합계 14언더파) 그룹도 3명이나 돼 심슨의 우승을 쉽게 예상하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합계 10언더파, 공동 28위에 자리했습니다.

임성재, 김시우, 최경주 등 이번 대회에 나선 한국 선수가 모두 컷을 통과하지 못한 가운데,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공동 73위(합계 2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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