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1시즌부터 흥국생명에서 함께 뛰는 이재영(왼쪽)-이다영 쌍둥이 자매. [사진 흥국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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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쌍둥이 이재영, 이다영(이상 24)이 1000만 원을 홍천여자중등배구클럽에 기부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이다영이 오는 20일 전국 최초의 전문클럽팀인 홍천여자중등배구클럽 창단식에 앞서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지역 사회의 초·중·고 배구 꿈나무를 육성, 발굴하는데 쓰일 예정이다'라고 19일 밝혔다. 두 선수는 올시즌부터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다영은 "항상 유소년 배구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전국 최초로 전문클럽팀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게나마 정성을 보내고 싶었다. 이번 창단을 계기로 배구를 배우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은 "올해부터 인천 지역의 배구 꿈나무들을 후원해 왔다. 앞으로도 배구로 통해 얻은 것들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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