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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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정명의 기자 =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4번타자 로베르토 라모스의 복귀 시점을 알렸다.
류중일 감독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라모스는 오늘, 내일 지켜보고 목요일쯤 등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라모스는 올 시즌 LG의 복덩이 외국인 타자다. 32경기에서 타율 0.375 13홈런 31타점을 기록 중. 홈런 1위에 타율 4위, 타점 공동 5위 등 리그 정상급 성적이다.
그러나 허리 통증이 발생해 지난 11일 SK 와이번스와 더블헤더를 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LG는 4번타자가 빠진 채로 3경기를 치러야 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류중일 감독이 말했듯 조만간 복귀할 수 있는 몸상태다.
라모스는 복귀를 앞두고 있지만 주전 3루수 김민성의 부상이라는 악재가 하나 더 있다. 김민성은 왼쪽 허벅지 내전근 손상으로 2~3주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류중일 감독은 "구본혁이 선발로 나간다. 그리고 내야 멀티 플레이어 손호영이 있다"며 "없으면 없는대로 있는 자원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굳건한 자세를 보였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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