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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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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기상악화로 인한 대회 취소 사례 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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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김용석 기자 = KLPGA에서 기상 악화로 인해 대회가 취소된 적은 8년전이다.

2012년 레이크힐스 제주 골프장에서 열린 MBN·김영주골프여자오픈 대회다. 당시 불운의 주인공은 김초희였다. 그는 첫날 6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내달렸으나 대회 취소로 인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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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에 퍼팅그린에서 연습하며 대기중인 선수들.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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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KLPGA 챔피언십에서 홀인원을 한후 포즈를 취한 김초희.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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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3라운드(54홀)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이 대회는 1라운드를 마친 후 강풍으로 취소돼, 공식 대회로 인정되지 않았다. KLPGA 대회의 공식 경기 인정 기준은 36홀이다.

김초희는 올 국내 KLPGA 개막전으로 지난5월15일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해서 부상으로 60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K9' 차량을 받기도 했다.

대회가 축소됐지만 가까스로 마무리한 적은 몇차례 있다.

지난 2010년 하이원 챔피언십때엔 폭우로 인해 취소될 뻔했지만 '샷건' 방식을 채택, 2라운드36홀 경기로 대회를 소화했다.

2011년 ADT캡스 챔피언십때에도 폭우로 인해 대회가 취소 될뻔 했다. 하지만 예비일을 적용, 다음날인 월요일 잔여경기를 치러 36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미국에선 메이저 대회 US오픈 지역예선이 96년만에 취소되기도 했다. 당초 9월 열리려던 US오픈 지역 예선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96년만의 일이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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