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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의 활약이 다시 시작됐다. 20골 14도움으로 득점왕, 도움왕 경쟁에서 독주 체제를 완성했다.
바르셀로나는 14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데 손모시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28라운드에서 마요르카를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승점 61점을 기록하며 우승 레이스에서 한 발자국 앞서 나갔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분 비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마요르카의 저항이 이어졌다. 쿠보를 중심으로 동점골 사냥에 나섰다. 테어 슈테겐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동점을 허용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는 메시가 있었다. 전반 37분 브레이스웨이트의 데뷔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세를 올렸던 마요르카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34분 알바의 쐐기골을 도왔다. 후반 추가시간 득점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로써 리그 23경기 20골 14도움이라는 엄청난 대기록을 완성했다. 득점 2위 카림 벤제마(14골)와 차이를 6골로 벌렸다. 또한 도움 2위에 올라있는 루이스 수아레스(7도움)를 멀리 따돌렸다.
라리가를 지배하고 있다. 경기당 공격 포인트가 1개를 훌쩍 넘었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7번째 피치치(득점왕)와 6번째 도움왕 수상이 충분히 가능하다. 11번째 라리가 트로피도 들어 올릴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렇기에 승점 3점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었다. 이내 4-0 대승과 함께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메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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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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