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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박금강(19)이 9일 충북 청주 그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0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3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금강은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7-65)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올랐다.
박금강은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으로 느낀 감회가 과거 아마추어 시절 우승했던 때와 다르다. 우승해서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님과 함께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박금강은 2018년 국가상비군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호주 아마추어 메이저 대회인 ‘애번데일 아마추어 챔피언십’과 ‘제32회 경기도 도지사배’ 여자고등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추후 목표에 대해 박금강은 “올해 드림투어 상금순위 20위 내에 들어 2021시즌 KLPGA투어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먼 미래에는 이정은6 선수처럼 꾸준한 경기력과 강한 멘탈을 소유한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신현정(19)은 최슬빈(23)과 함께 공동 2위로 마쳤다.
지난 2차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정세빈(19)이 성은정(21), 윤지혜(19)와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공동 7위는 서주현(24)과 손연정(21), 공동 9위는 1차전 우승자인 손예빈(18)과 김세린(19), 서어진(19), 최서영(20)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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