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국가유공자 父 찾아 현충원 방문 "아빠 만나러"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탤런트 이혜영이 현충원을 찾아 아버지를 만나고 온 일상을 전했다.

6일 이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만나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군중사 이중욱의 묘'라고 새겨진 묘비 앞을 찾은 이혜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혜영의 아버지는 해군 중사 출신의 국가유공자로, 이혜영은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총알이 스쳐간 상처를 자랑스러워하셨던. 암 투병 중 자랑하시며 '난 현충원으로 간다' 그 때는 그 말이 듣기 싫어 다른 곳을 바라보고 못 들은 척했는데. 그 때 말할 걸. 저도 너무나도 아버지가 자랑스러워요'라고 아버지를 향한 남다른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1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이혜영은 다양한 일상을 SNS에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혜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