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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로저스와 재회?'...랄라나, 레스터 이적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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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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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아담 랄라나(31, 리버풀)는 레스터 시티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랄라나는 2014-15시즌을 앞두고 2,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약 378억 원)로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에 둥지를 틀었다. 입단 첫 시즌에는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이후 부상 등 경기력 저하로 서서히 입지를 잃었다. 랄라나는 올 시즌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이에 랄라나는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보장 받기 위해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 올여름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면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이 랄라나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레스터 시티가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5일 니콜로 스키라 기자의 SNS를 인용해 "랄라나의 레스터행이 가까워지고 있다. 랄라나는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면 이적료 없이 새로운 팀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우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어 레스터와 현재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랄라나는 올시즌 리그에서 3차례 선발 출전에 그치는 등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 받지 못했다. 이에 리버풀에서 랄라나를 지도한 경험이 있는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레스터가 발 빠르게 영입에 나섰다. 랄라나는 리버풀에서 총 178경기 출전 22골 22도움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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