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7일 만에 홈런을 때렸다. 시즌 11호.
라모스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라모스는 4회 무사 1루 3B2S 풀카운트 상황에서 최원태의 144km 투심을 때렸다. 공은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다.
로베르토 라모스가 7일 만에 홈런을 때렸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로써 라모스는 지난달 29일 광주 KIA전 이후 7일 만에 홈런을 때리며 시즌 11호를 기록했다. 홈런 부문에서 나성범(NC)과 멜 로하스 주니어(kt)와의 격차를 2개로 벌렸다.
라모스의 홈런으로 LG는 4회말 현재 2-6으로 추격하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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