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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두산 채지선양찬열 1군 엔트리 등록…김인태이승진 말소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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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이대선 기자] LG가 2020시즌 개막전에서 두산을 꺾고 승리했다.LG는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개막전에서 8-2로 승리했다. 선발 차우찬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개막전 승리 투수가 됐다. 김민성이 결승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김현수는 쐐기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8회말 두산 채지선이 역투하고 있다./sunday@osen.co.kr


[OSEN=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

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4차전을 앞두고 투수 채지선과 외야수 양찬열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채지선은 2015년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8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채지선은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 보이며 개막전 엔트리에 들면서 첫 1군 무대를 받았다. 체인지업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지만, 5월 5일 개막전에 등판했지만 ⅓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흔들렸다.

김태형 감독은 "2군에서 잘 던졌다고 하더라. 2군에서 좋은 선수 위주로 보고를 하는 만큼 올렸다"라며 "2군과 1군은 다르기 때문에 던지는 모습을 봐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채지선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되면서 두산은 외야수 김인태와 투수 이승진을 말소했다. 김인태는 올 시즌 16경기에 나와 7푼1리를 기록했다. 타격감이 썩 좋지 않은데다가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만큼, 김태형 감독은 2군에서 재정비를 바랐다. 김태형 감독은 "2군에서 방망이 좀 치고 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승진은 지난달 29일 트레이드로 SK에서 두산으로 와서 지난 3일 첫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4일 수원 KT전에서 3피안타 1볼넷 3실점을 기록하면서 흔들렸다. 김태형 감독은 "2군에서 정비가 필요하다"라며 "일단 선발로 준비시킬 생각"이라고 이야기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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