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커플스토리' 채널 영상 캡처 |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룹 엠블랙 멤버 지오와 배우 최예슬 부부가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3일 지오 최예슬 부부의 유튜브 채널 '오예커플스토리'에는 '예슬아 뭐해ㅋㅋㅋㅋㅋ 부부라면 공감하는 영상'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오와 최예슬은 설명글을 통해 "사실 다이어트는 마음먹는 게 50%... 이왕 마음먹은 거 앞으로 파이팅 해서 불필요한 살들을 빼버려야겠어요 ㅋㅋㅋ"라고 전했다.
영상 속 최예슬은 새벽 5시에 컵라면을 먹으며 "아까 12시부터 배고파서 고민했는데 차라리 그때 먹을걸. 괜히 5시에 끓여먹었네"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줘 구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다음날 최예슬은 체중계에 올라간 후 "기분이 안 좋다. 3kg 쪘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오는 "오늘은 운동을 하자"라며 최예슬과 함께 집 근처 산책을 나섰다.
지오와 최예슬은 정좌에서 스트레칭을 하며 뭉친 근육을 풀었다. 최예슬의 동작을 본 지오는 웃음을 터뜨렸고,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신혼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날 지오는 "저는 지금 무릎이 아프고 예슬이는 인대가 늘어나서 집에서 홈트를 해보려고 한다"라며 집에 도착해 요가 매트를 깔고 열심히 운동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플랭크 30초, 윗몸 일으키기 10개, 스쿼트 10개를 반복했다. 지오는 "운동 루틴을 보여드렸다. 오예쓰 여러분들이 식단을 궁금해하실 텐데 닭 가슴살을 먹을 예정이다. 특별한 레시피가 있는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오와 최예슬은 치킨을 먹으며 "닭 가슴살이 아주 맛있게 튀겨져 왔다. 채소(파채)와 닭 가슴살을 함께 먹는 최고의 다이어트 식단이다. 칼로리가 낮은 제로 콜라와 함께"라고 말하며 리얼한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끝으로 지오는 "급찐 살 다이어트 운동 루틴, 식단을 낱낱이 공개했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다이어트 성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영상을 마쳤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다이어트 핑계 삼아 달달한 신혼 냄새 풍기시는 거 같다", "운동하고 닭 가슴살 먹으면 진짜 살맛 안 나겠구나 생각했는데 그 닭 가슴살이 그 닭 가슴살이 아니었구나"라는 댓글을 남기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지오 최예슬 부부는 지난해 9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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