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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리버풀, '신성' 비니시우스 문의...레알은 '절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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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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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리버풀이 비니시우스 주니어(19)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이를 즉각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비니시우스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브라질 플라멩구를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는 4,050만 파운드(약 621억 원)였다. 입단 이후 현재까지 로테이션 멤버로 분류되며 총 59경기에 출전해 7골 15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시즌 리그에서 19경기에 출전했지만 이 중 선발은 8차례였다.

레알 내에서 비니시우스의 입지가 넓지는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지네딘 지단 감독을 비롯한 구단은 호드리구와 함께 레알을 이끌 미래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이 비니시우스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살라, 마네가 이탈할 경우 이들을 대체할 선수가 필요하다.

영국 '스포츠위트니스'는 4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은 리버풀이 비니시우스에 접근하자 이를 거절했다. 비니시우스가 많은 경기에 나선 것은 아니지만 나이를 감안하면 충분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레알은 최근 리버풀이 비니시우스에 관심을 드러내자 이를 즉각적으로 차단하고 비니시우스가 여전히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자원으로 고려하고 있다. 특히 리버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재정적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큰 돈을 투자하는 것은 더욱 힘들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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