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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유퀴즈' 차태현 "PD 연락에 깜짝…조세호 MC 잘리는 줄" 솔직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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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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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 차태현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차태현이 등장해 MC 유재석, 조세호를 만나 시선을 모았다.

이날 차태현은 조세호를 보자마자 몸을 붙잡았다. 그러더니 "우와 (살들) 어디 갔냐. 여기(배) 있던 게 여기(가슴)로 왔네. 뱃살을 다 끌어올렸냐"면서 다이어트 성공에 놀라워했다.

조세호는 차태현을 향해 "문자 하지 않았었냐. 재수없다고"라며 "사진을 보내더니 '너 멋있다. 근데 재수없다' 했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저한테 엄청나게 영향을 많이 준 사람 중 한 명이다. 항상 제 방송을 모니터링 해주고 조언도 많이 해준다"며 이내 고마움을 표했다. 유재석도 공감하면서 "모니터링을 엄청 잘해준다. 늘 문자를 하나씩 보낸다. 유산슬로 활동할 때는 자기가 노래를 불러서 왜 나한테 보내주는 거냐. 깜짝 놀랐다"고 해 웃음을 샀다.

특히 차태현은 출연 뒷이야기를 전했다. 차태현은 김민석 PD를 언급하며 "잠깐 볼 수 없냐고 해서 놀랐다"라더니 "'잠깐만. 세호가 잘리나?' 했다"고 솔직히 고백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차태현은 "난 진짜 '세호가 바뀌나? 재석이 형이 바뀔리는 없고' 했다. 만약 그렇게 (교체된다고) 말하면 세호한테 미안하지만 한다고 해야지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폭소를 안겼다. 하지만 게스트 섭외였다고. 차태현은 "게스트로 섭외를 얘기하길래 '그러면 전화로 하지, 뭘 굳이 만나서 그러냐' 싶더라"고 밝혀 재미를 더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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