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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LG 정근우, 2루수 최초 2600루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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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잠실 최원영 기자] LG 내야수 정근우가 의미 있는 기록을 완성했다.

정근우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KBO 역대 통산 27번째로 2600루타를 달성했다. 2루수로는 최초라 더욱 값졌다.

그는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삼성 선발투수 허윤동과 대결했다. 3구째를 타격해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만들었다. 2600루타를 채우는 순간이었다.

이후 유강남의 타석에서 2루 도루도 성공했다. 최초 판정은 아웃이었으나 비디오 판독으로 도루 기록을 챙겼다. 유강남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1-0 선취점을 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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