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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어게인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알렉스X이민정, 동반 출근..."평생 운전해 줘야 하면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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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알렉스와 이민정이 가까워졌다.

31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극본 양희승, 안아름)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와 이정록(알렉스 분)의 동반 출근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나희는 자신을 구하다 다친 이정록을 위해 대신 운전을 해주며 이정록 집에 데려다 줬다.

그러면서 송나희는 "남들은 못 본 척 지나치는 거 굳이 나서고 따지고 덤비고 윤 선생처럼 유연하게 달랠 줄도 모르고 책임질지도 못할 거 괜히 건드렸다가 남 피해만 입히고"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록은 "너 처럼 직설적인 캐릭더도 있어야 하지 않냐"며 "너 좋다"고 다시 송나희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자 송나희는 "좀 오그라들긴 하지만 위로가 된다"라고 말했다.

집에 내린 이정록은 "내일도 나 데리러 와라"며 송나희에게 말했다. 결국 다음날 송나희는 이정록과 함께 출근했다. 이때 윤재석(이상이 분)과 윤규진(이상엽 분)은 송나희와 이정록이 함께 출근하는 모습을 봤다.

이를 보던 윤재석은 "정분나는 거 시간문제"라고 말했고 윤규진은 씁쓸해 하며 "이미 시작됐다"며 "송나희에게 마음 있다 하더라"고 말했다.

또 최윤정은 윤재석과 송다희가 만나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이에 윤재석은자격증 공부하러 왔다가 송다희와 우연히 만났다고 거짓말했다. 최윤정은 “나는 얘가 도서관에 온 것 자체가 이상하다"며 믿지 않았다.

이어 최윤정은 송다희에게 “혹시라도 여기서 얘 또 보면 여자랑 있는지 봐라"며 "전에 말했던 선 자리 망친 여자 있잖냐"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윤재석과 최윤정은 함께 집으로 갔다. 윤재석은 “그런데 전사돈처녀와 뭐가 맞았나보다"며 "원수나 다름없는데 별 이야기를 다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윤정은 “그 집에서는 걔 하나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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