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히고싶어"…'도레미마켓' 아이린, 귀여운 '승부욕' 여신[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도레미마켓'에서 승부욕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는 레드벨벳 아이린과 슬기가 출연했다.

아이린은 '도레미마켓'에서 레드벨벳 '싸이코'를 도전했을 때의 방송을 봤다며 "나도 못 맞히겠더라"며 문제의 난이도를 걱정했다.

슬기는 아이린이 승부욕이 강해서 게임의 신이라며 "그런데 단점은 귀가 잘 안들리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기의 말대로 아이린은 문제를 맞히는 것에 있어서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첫 번째 문제인 김원준 '넌 내꺼'를 풀 때 보드판의 답에 "찝찝하다"고 하는가 하면,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문제에 집중해 MC 붐에게 "웃으면서 하실게요"라는 농담을 듣기도 했다.

아이린의 옆에 앉아있던 박나래는 "아이린 씨가 틀릴 때마다 오답을 곱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린은 두 번째 도전곡인 자이언티 '아이돌'의 5분의 1초 찬스에서 빛을 발했다. 아이린이 멤버들이 본 글자들을 제 자리에 하나씩 껴넣었던 것.

아이린의 활약에 힘입어 '도레미마켓' 멤버들은 3차 시도 만에 성공해 멸치회무침을 획득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