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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로드 투 킹덤' 더보이즈, 퍼펙트 스코어+트리플 1위 기록→원어스와 컬래버레이션 예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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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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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더보이즈가 퍼펙트 스코어로 트리플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3차 경연에 임했다.

28일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2차 경연의 순위가 결정됐다. 출연자 자체 투표 30%에 온라인 관객 평가단 투표 70%가 더해진 결과였다.

1차 경연과 2차 경연을 합산한 누적 점수 1위는 더보이즈가 차지했다. 더보이즈는 90초 퍼포먼스, 1차 경연에 이어 2차 경연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퍼펙트 스코어로 트리플 1위를 기록했다.

더보이즈 상연은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다음 경연에도 오늘같이 멋진 무대를 꾸미겠습니다"라고 말한 데 이어 "1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위는 온앤오프, 3위는 펜타곤, 4위는 원어스, 5위는 베리베리, 6위는 TOO였다. 지난 경연에서 최하 점수를 기록했던 원어스는 2차 경연에서 두 번째로 많은 점수를 획득하며 4위로 올라섰다.

이어 누적 점수 결과 최하위 한 팀인 골든차일드의 1차 탈락이 결정됐다. 골든차일드 주찬은 "이번 경연에서 내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나 때문에 결과가 이렇게 된 것 같다"라고 자책하며 "아쉽지만 다음번에는 이런 모습 안 보여드리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골든차일드는 인터뷰석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 골든차일드 보민은 "오랜만에 형들과 웃고 떠드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라고 말했고, 대열은 "굉장히 아쉽지만 우리 멤버들에게 잘했다고 말해 주고 싶다"라고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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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경연은 두 팀 간의 컬레버레이션 무대와 개별 무대 점수를 합산하여 이루어진다. 컬래버레이션 팀은 TOO와 베리베리, 온앤오프와 펜타곤, 원어스와 더보이즈가 합동 무대를 기획하게 되었다.

더보이즈와 함께하게 된 원어스 환웅은 "계속해서 1등을 해오시던 더보이즈 분들과 이번에 함께하게 되어서 감사하면서도 어떻게 해야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3차 경연을 통해 2차 탈락 팀이 결정되고, 하위 세 팀의 누적 점수가 엇비슷한 만큼 각 팀 멤버들의 마음이 무거웠다. TOO의 지수는 "만약 더보이즈, 원어스 팀이 컬래버레이션에서 1등을 하면 사실상 베리베리 선배님과 우리의 싸움이다"라고 씁쓸해했다.

베리베리와 TOO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앞두고 연습에 나섰다. 정예 멤버로 무대를 꾸리자는 베리베리의 주장과 달리 TOO는 "마지막 무대가 될 수도 있으니 모두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베리베리는 이 의견을 받아들였다.

두 팀이 함께 선택한 곡은 방탄소년단의 'On'이었다. 베리베리 동헌은 "인트로가 맞지 않는다"라며 "팔 각도 제식하는 군인인 척 잡아 달라. 힘 빠지면 안 된다"라고 전체 연습을 진두지휘했다.

누적 점수 2위와 3위를 달리고 있는 펜타곤과 온앤오프는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를 준비했다. 펜타곤 후이는 "1위를 달리고 있는 더보이즈를 꺾고 1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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