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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레알, '레스터MF' 은디디에 관심...카세미루 백업으로 중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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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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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레스터 시티의 윌프리드 은디디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카세미루의 백업으로 중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8일(한국시간) "레알이 중원 보강을 원하고 있다. 선수단에 카세미루의 백업 자원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레스터 시티의 수비형 미드필더 은디디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고 보도했다.

은디디는 지난 2017년 1월 은골로 캉테의 대체자로 레스터 시티에 입성했다. 이후 은디디는 왕성한 활동량, 정확한 태클 등을 선보이며 EPL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캉테의 공백을 잘 메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미 프리미어리그 다수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은디디다. 여기에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레알 마드리드까지 관심을 보이며 경쟁이 더욱 심해질 예정이다.

당초 레알의 관심사는 렌의 17세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였다. 그러나 턱없이 높은 이적료가 발목을 잡았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은 카마빙가 영입에 7500만 유로(약 1,022억 원)을 쓸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은디디는 레스터 시티와 2024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계약이 많이 남아있기에 은디디의 몸값도 꽤나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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