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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D.요렌테, 리버풀 수비에 경험+견고함 더할 것"...헤스키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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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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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에밀 헤스키는 수비에 경험과 견고함을 더해줄 선수로 디에고 요렌테(26, 레알 소시에다드)를 추천했다.

요렌테는 2017-18시즌을 앞두고 말라가를 떠나 레알 소시에다드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마드리드 출신인 요렌테는 레알 소시에다드 입단 직후 주전 자리를 꿰찼다. 올시즌 역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을 만큼 발기술이 좋은 선수로 평가 받는다.

헤스키가 리버풀에 요렌테를 영입하라고 추천했다.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가 합류한 뒤 리버풀의 수비를 이끌고 있다. 반 다이크의 파트너로 조 고메스, 조엘 마팁 등이 있지만 데얀 로브렌이 올시즌이 끝나고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센터백 자원을 물색 중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7일 헤스키와 영국 베팅 업체 '겐팅벳'과 인터뷰를 인용해 "헤스키는 리버풀이 요렌테를 영입하면 수비진에 경험과 견고함 더할 수 있을 것이며 위르겐 클롭 감독이 찾는 유형의 선수라고 주장했다. 요렌테의 시장 가치는 현재 2,200만 파운드(약 335억 원)로 평가 받는다"고 보도했다.

헤스키는 '겐팅벳'을 통해 "리버풀은 수년 동안 수비진을 책임질 선수를 찾고 있다. 요렌테는 고작 26살에 불과하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가 있고 고메스가 발전함에 따라 이들과 함께 뛸 파트너를 찾고 있다. 요렌테 같은 유형의 선수가 리버풀 수비진에 들어와서 경험과 견고함을 더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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